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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Story for Tech
개발자의 꿈을 지닌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고픈 진솔한 개발 이야기
소프트웨어 개발, '환상'과 '현실' 사이를 연결하는 '행복' 코드는 존재할까?
by 우리들녹지국제병원 CIO 신현묵 디지털의료센터장
처음에 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면서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랐다.
'밥'먹고 살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정말 즐겁고, 재미있어서 시작한 소프트웨어 개발. 하지만, 그렇게 재미있게 시작한 소프트웨어개발과 관련된 활동이 일이 되는 순간.가장'지루하고 재미없는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어 대해서 아시는지?
정말,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이라는 것이 정말 재미없고 지루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어린 친구들은 알고 있는지.. 필자도 처음 컴퓨터를 국민학교(요즘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만지작거리연서 품었던 오래된 꿈이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재미있고, 즐검고, 흥미로운 세계에만 빠져서 살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프로의 세계에 들어왔다.(그리고,25년이 지났다.)
물론, 재미있고 즐거운 일도 많았다. 밤을 새워가며 목표로 한 애플리케이신을 디자인하고 설계하고 구현하고 테스트하는 즐거운 삶이 이어졌다. 규모가 커지고, 프로젝트 리딩을 해보고, 정말 내가 만들고 싶은 소프트웨어를 안들기 위해서 사업이라는 것도 해봤다. 당연, 사업과 개발자의 인생은 일치하는 것이 아니었다.
반복된 '지시'와 '설계'에 뒤 따르는 무한 반복의 현실
'정해진 명세'에 따라서, '지시된 설계'를 만들고, '구현'하고 '테스트'를 하는 과정을 무한 반복하는 것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포장 없이 표현한 것이다.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의 환경은 이렇게 '무의미한 작업'의 계속된 반복 인지도 모른다.(정알 재미요소를 빼면 그렇다. )
필자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있어서 이런 단순 반복적인 공정을 통하여 만들어진 산출물의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에 대해서 부인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은 다양성과 창의성은 필요 없고, 구체적이고 확실한 결과물 만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그 도메인과 업무의 매력이 충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소프트웨어 개발은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이 되는 것이 맞다. 어떤 회사에서 어떤 것을 어떻게 만들고, 누구와 같이 일 하느냐가 정말 중요하게 된다. 그런 것이 없다면, 소프트웨어 개발은 정말 재미없는 일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서 환상과 착각하는 여러 가지 이유 중의 하나가, 소프트웨어 개발은 정말 '창의적인'것을 요구하는 것이 많을 것 같다고 착각하는 것이다.(대부분의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은 '창의적인'것은 그다지 필요없다.) 물론, 사용자에 대한 고려, UX, 서비스의 풍부함을 연구하고 이를 구현하여 서비스를 자유흡게
발전시키는 식의 개발이 가능한 곳도 있으며,이러한 환경에서 프로그래밍을 구사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도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연 그리한 일을 하는 사람이얼마나 될 것인가? 특히,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시직하는 후배들이여, 서울과 판교에서 매일 아침 출근하고 늦은 저녁 집으로 향하는 개발자들을 전철역에서 보노라면, '현실' 속에서 '환상'을 벗어나 척박한 개발자의 하루를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환상'이 아닌 '현실'에서도 웃을 수 있는 멋진 개발자가 되기를 바라며
잉여 개발과 독립 개발을 꿈꾸는 사람들이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시대
정말 개발일을 즐기고 싶다면, 차라리. 직업적인 프로그래머가 되지 않는 것이 방법이기도 하다. 아예, 독립 개발과 잉여 개발을 취미로 시작하면서, 자신의 독자적인 솔루션을 찾거나 만드는 방법도 최고의 방법이다. 굳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회사에 입사해서 직업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것만이 최선의 시대가 되지 않았나 한다. 요 근래 뛰어난 개발자들을 보면, 전공을 소프트웨어 관련으로 공부하지 않고서도 전문가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아이러니하게도 융합의 시대에 타 도매 임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소프트웨어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출 아는 인재가 최고의 인재로 대우받는 시대가 된 것 아닌가 하다.( 실제 필자의 주변에도 의사, 수의사 등 다른 전공을 했지만, 최고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된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이제, 각자 창업을 하거나, 개별적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나 설루선, 서비스를 각자 알아서 개발 하더라도, 이를 충분하게 홍보하고, 주번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매우 많이 생겨났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굳이 회사에 입사해서 할필요가 없어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는 것과 창업을 하는 것은 완전 다른 영역이다.
요리사가 요리 만을 잘한다고 전문 레스토랑을 오픈하고 손님을 맞이할 수 있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요리와 전문 레스토랑 경영은 사실상 다른 영역이고, 실제 산업계에 들어가 보더라도, 전문 경영인의 세계와 전문 요리의 세계는 완전하게 구분되어있다.
웃을 줄 아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드리는 메시지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창의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절한 '잉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보상과 비전이 같이 있어야죠. 프로젝트에 헌신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니까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계획대로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최고의 인재상은 잉여를부여하면, 무언가를 도전할 수 있는 생각을 가진사람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그런 임여를 바탕으로 완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이글을 읽는 당신께서 소프트웨어 기술도 있고,성격까지 좋은 사람이라면 정말 좋겠습니다. 만일 그러신 분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하신다면 그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다짐할 수 있는 조직이나 단체, 회사는 손쉽게 찾으실 것입니다. 정말입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회사가 꿈꾸는 인재는 그렇습니다. 가끔은 푸른 하늘을 보러 농땡이 치러가자고 팀장을 꼬드기는 그런 재미있는 동료들이 있는 그런 곳이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소프트웨어 개발이 좋다고 하더라도. 푸른 하늘만 할까요? 그런 마음의 여유가 넘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시고, 그런 회사와 조직을 만드십시오.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서 맹목적인 목표나 아주 거창한 세계 정복 계획은 세우지 않고 있지만, 재미있고. 인간사회에 도움이 되는 그런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어서 모인 집단(?)을 찾으십시오. 그런 사람들과 무언가 끄적거리며 도전해보실 그런 뜨끈한 마음을 가진 개발자들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한 능력에 어울리는 대우를 받는 시대, 그것이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미래입니다. 약속합니다. 워, 가끔은 팀워크가 좀 불성실 해도, 내가 맡은 일은 책임질 수 있는 자신감이 있는, 삐딱한 개발자도 좋습니다. 능력 없는 것보다는 성격이 악간 불완전한 것도 그 사람의 개성 이니까요. 우리 모두 그런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어서 실무에서 일하면서 만나면 웃음 한번 지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